2019년에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아이패드 미니 4세대가 출시된 2015년 이후로 4년만에 등장하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에 힘입어 2년만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대한 그 루머를 정리해보려합니다.
- 디자인?
피그토우(Pigtou)와 데이비드 코왈스키(David Kowalski)에 따르면 사이즈는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 중 가장 큰 9.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치고 너무 크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아이패드는 베젤이 없었기 때문에 큰 사이즈를 유지했지만,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다 큰 사이즈를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8.5인치를 유지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사실 루머이기때문에 어떤 의견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8.5~ 9.1인치는 확실해보입니다. 또한 저의 의견은 미니 LED가 적용된 버전과 그렇지 않은 버전, 2가지 버전이 적용되어 보급버전, 고급버전으로 출시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플측에서 폴더븐 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와의 위치가 겹칠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루머가 돌고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렌더링 이미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었던 것은 펀치홀 기술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적용했던 노치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인데요. 이 모습은 마치 갤럭시에서 자주 볼 수 있던 그런 모습으로 확인되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하단의 터치 ID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다만, 이 터치ID에 대한 내용은 불명확해보이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께는 0.15mm정도 늘었고 높이와 폭은 동일하다고 수준이며, 외관상 가장 큰 차이는 사이즈와 베젤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성능?
AP는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것이라 밝혔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A12Z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 것으로 보아 너무 과잉스펙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이라면 위에서 밝힌것 처럼 고급버전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싶은데요. 중국 사이트 mydrivers.com에서는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A14 바이오닉 칩셋이던 A13 바이오닉 칩셋이던 아이패드 프로에서 들어가는 칩셋의 수준이기 때문에 성능은 좋을 것이라 예상되구요.
디자인에서 홈버튼이 존재할 확률이 높은 만큼 아이패드 미니 5세대와 마찬가지로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3.5mm 헤드폰 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애플 펜슬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애플 펜슬은 2세대가 1세대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 가격? 출시일?
아이폰 SE &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64기가 제품 기준으로 아이패드 미니 5세대 가격(399달러)과 아이패드 에어 3세대 가격(499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화로 대략 5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구요.
- 나가며...
아이패드 미니 5세대가 출시된 2019년에 베젤리스 디자인과 사이즈때문에 구매가 멈칫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반드시 사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많은 루머들이 사실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1세대를 아직까지 이용하고 있는 저는 2021년 3월에 빠르게 기변을 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나온 루머들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실제로 출시되었을 때에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새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있으면 빠르게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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